권익위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에 최선"

정지형 기자 2024. 8.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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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 간담회를 열고 고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통일부, 고용노동부, 남북하나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권익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3만 5000명에 이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며 겪는 어려움을 듣고 애로사항을 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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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일 제정 기념 간담회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4.8.8/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 간담회를 열고 고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통일부, 고용노동부, 남북하나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권익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3만 5000명에 이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며 겪는 어려움을 듣고 애로사항을 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권익위는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 중 관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관련 제도 개선도 검토하기로 했다.

유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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