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2분기 영업손실 142억 ‘적자전환’

김경은 2024. 8. 8.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사 지누스(013890)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2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 2063억…전년비 6% 줄어
판촉비 증가에 고객 발주 감소 영향
“수익률 개선…3분기 턴어라운드 예상”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사 지누스(013890)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사진=지누스)
2분기 매출액은 2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지누스 관계자는 “기존 보유 재고인 부피가 큰 빅박스 제품의 소진을 위한 판촉비 증가 및 주요 고객사의 일시적 발주 감소 영향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면서 “지난 5월부로 고객사 발주가 정상화되고 포장 압축률을 높인 신제품인 스몰박스 제품의 출고 확대를 통한 수익율 개선 효과 등으로 3분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