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 포스코이앤씨와 기술협력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포스코이앤씨와 공동주택의 건설자재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 가치 중 하나인 공동주택은 주거생활에 있어서 층간소음 해소, 화재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최근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및 화재안전기준 등 관련 기준들이 점차 강화됨으로써 건설사 및 유관 기업(기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들이 요구되고 있다.

강동혁 KOMERI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자재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시험 평가 및 공동 연구 △바닥 및 천장 구조에 대한 층간소음 저감성능 평가 △방화문, 건축내외장재 등 내화성능 평가 △건설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통한 교류를 활성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기술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혁 KOMERI 본부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 기술고도화 되고 있는 건설자재의 품질 신뢰성 및 성능을 향상시키고, 시험 평가 및 연구 개발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