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김희재 "정동원=훌륭한 친구, 뮤지컬 함께 했으면" [인터뷰 스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김희재가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친밀함을 드러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희재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빌딩 숨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청춘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4월은 너의 거짓말' 김희재가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친밀함을 드러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희재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빌딩 숨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청춘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이다. 김희재는 극 중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 역을 맡았다.
이날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동료들의 반응을 묻자 "멤버들은 공연을 보지 못했다. 매번 연락을 하는데 '보러 갈게'란 얘기는 진짜 잘한다. 실제로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는 없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번에도 영상통화를 하면서 장민호 형이 '왜 뮤지컬 새로 들어가는 걸 얘기 안 하냐'더라. 서로 안부를 물어보고 하는데 현장 와서 관람하기는 사실 어렵기도 하다. 또 행사가 정말 많고, 제가 출연하는 회차를 딱 맞추기 힘든것 같다. 하지만 저희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트롯' 출신 멤버 중 정동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재는 정동원에 대해 "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훌륭한 친구다. 타고나길 다른 것 같다. 저는 평범했고 지방 출신이다 보니 울산에서 조금 노래를 한다 정도였다. 또 동원이는 외모부터 훌륭하고 너무 잘 컸다. 시작점이 다른 것 같다. 동원이도 뮤지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작품을 함께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다들 끼가 있어 뮤지컬을 추천해주고 싶다. 멤버들은 잘하라고 응원해 주는 편"이라며 "'미스트롯2' 은가은이 ENK에서 자신에 대해 물어보진 않냐는 말을 하더라. 기회가 되면 이름 석자 얘기해 주겠다 했다. 이번 기회에 말씀드린다. 은가은 씨가 뮤지컬을 하고 싶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4월은 너의 거짓말'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