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순수함 살린 세레나데…'기억조작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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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보이그룹 사이에서 순수함을 살린 그룹 파우(POW)의 세레나데가 피어나고 있다.
몽글몽글한 감정이 피어나는 멜로디와 음색 속 파우는 글로벌을 향해 조심스러운 고백을 남겼고, 새로운 '하이틴 청량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챌린지를 위한 퍼포먼스 중심인 현 K팝 시장에서, 이지 리스닝에 집중한 파우표 음악을 통해 "사랑에 빠지고 싶은 그룹"이라는 입소문은 물론 '2023년 최고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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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강렬한 보이그룹 사이에서 순수함을 살린 그룹 파우(POW)의 세레나데가 피어나고 있다.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지난 2023년 '펑' 터지듯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을 주겠다는 포부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페이보릿'(Favorite)부터 싱글 '밸런타인'(Valentine)까지 다섯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와 다채로움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사랑 공식'을 채워나가고 있다.
데뷔 앨범 선공개곡 '페이보릿'은 첫인사를 건넨 곡인 만큼, 청춘들의 패기와 수줍음이 담겼다. 몽글몽글한 감정이 피어나는 멜로디와 음색 속 파우는 글로벌을 향해 조심스러운 고백을 남겼고, 새로운 ‘하이틴 청량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서로 가진 컬러가 다르지만 잘 어울려"라는 가사처럼, 파우는 음악 취향이 모두 다른 대중까지 매료시켰다. 그러면서 뜨겁고 솔직하지만 서투른 소년의 모습을 담은 '다즐링'(Dazzling)을 통해 이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설렘까지 보여줬다.
이처럼 파우는 미니 1집을 통해 청순, 청량 콘셉트에 유니크함까지 가미해 이들만의 청춘 영화 한 페이지를 완성했다. 이에 챌린지를 위한 퍼포먼스 중심인 현 K팝 시장에서, 이지 리스닝에 집중한 파우표 음악을 통해 "사랑에 빠지고 싶은 그룹"이라는 입소문은 물론 '2023년 최고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파우는 가장 최근 곡인 '밸런타인'으로 팀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20대 초반 소년들의 발랄하면서 톡톡 튀는 사랑을 노래, 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7개 지역의 톱 싱글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연애 세포를 깨웠다.
줄곧 편안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파우가 다음에는 어떤 곡으로 사랑을 고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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