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8월 말까지 어르신 임시 무더위쉼터 운영

신관호 기자 2024. 8. 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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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이달 말까지 황지연못 공원과 장성 탄탄마당, 철암동 소공원 등 총 3개의 권역에 '어르신 임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태백은 평균해발고도 900m에 위치한 고원도시로서, 다른 도시에 비해 폭염이 덜한 곳으로 평가받지만, 시는 최근 지역 내 평균기온 상승 여파로 이 같은 조치에 나섰다.

시는 또 쉼터 내 장기와 바둑, 보드게임 세트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여름철을 무사히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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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청. (뉴스1 DB)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이달 말까지 황지연못 공원과 장성 탄탄마당, 철암동 소공원 등 총 3개의 권역에 ‘어르신 임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태백은 평균해발고도 900m에 위치한 고원도시로서, 다른 도시에 비해 폭염이 덜한 곳으로 평가받지만, 시는 최근 지역 내 평균기온 상승 여파로 이 같은 조치에 나섰다.

쉼터엔 대형 파라솔과 냉장고, 대형선풍기가 설치돼 있다. 시는 또 쉼터 내 장기와 바둑, 보드게임 세트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여름철을 무사히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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