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분기 영업이익 3974억원… 역대 최대 2분기 실적 달성

박성규 기자 2024. 8. 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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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 1조762억원 기록… 전년동기 대비 매출 30% 증가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2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 기록
넥슨이 자사의 2024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넥슨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25억엔(한화 1조762억원), 영업이익 영업이익 452억엔(3974억원), 순이익 399억엔(35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64%, 순이익은 63% 증가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흥행에 더불어 <FC 온라인>가 전망치를 뛰어넘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블루 아카이브>와 <HIT : The World(히트2)>, <더 파이널스> 등이 힘을 보태며 2분기 넥슨의 해외 매출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지난 7월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을 돌파, 글로벌 최다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하며 3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기존 IP의 확장과 함께 신규 IP 발굴을 통한 성장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여기에 넥슨의 라이브 운영 역량을 더해 더욱 즐겁고 신선한 유저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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