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에서 쓰러진 90대…전북 진안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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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서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지난 4일 오후 2시 5분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8일 끝내 숨졌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19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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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서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지난 4일 오후 2시 5분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 도착 시 90대 여성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바닥에 누워있었으며, 아들은 A씨에게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들녘에서 일을 하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8일 끝내 숨졌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1907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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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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