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에서 쓰러진 90대…전북 진안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4. 8. 8.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지역에서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지난 4일 오후 2시 5분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8일 끝내 숨졌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1907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열기로 가득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지역에서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지난 4일 오후 2시 5분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 도착 시 90대 여성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바닥에 누워있었으며, 아들은 A씨에게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들녘에서 일을 하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8일 끝내 숨졌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1907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8명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