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김태규, 과방위 청문회 불참… 야당 "나올 때까지 무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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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방송통신부위원장이 오는 9일 진행 예정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한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과방위는 오는 9일 방송통신위원회의 K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과정을 검토하는 청문회를 개최한다.
과방위는 청문회를 통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 공영방송 이사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이 적절한지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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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뉴스1에 따르면 과방위는 오는 9일 방송통신위원회의 K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과정을 검토하는 청문회를 개최한다.
과방위는 청문회를 통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 공영방송 이사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이 적절한지 살펴볼 방침이다.
해당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 위원장은 탄핵소추안이 본회의를 넘겨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이 위원장은 병원에 입원 중이라 참석이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청문회 절차가 부적절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청문회 개최 7일 전 증인출석요구서를 송달해야 하는데 지난 2일 출석요구서를 송달받아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입장이다.
과방위에서 증인으로 채택한 권순범 KBS 이사 등도 같은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거나 해당 일정에 다른 업무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과방위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과방위 야당 의원들은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의사진행에 반발해 퇴장했다.
지난 7일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14일 2차 청문회, 오는 21일 3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 위원장의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에 대해 야당은 이 위원장이 국회에 나올 때까지 '무한 n차 청문회 개최'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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