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장마 후 폭염·태풍 대비 공사현장 긴급 점검

박찬수 기자 2024. 8. 8.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이 8일 전북 김제시 소재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태풍 대비 상태를 확인했다.

조달청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 그늘막 △쉼터 △얼음 및 식염수 등 비치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폭염 시 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조달청은 맞춤형서비스로 공사관리 중인 37개 현장을 대상으로 8월 중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태풍 대비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 방문
백승보 조달청 차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8일 김제시 소재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온열질환 예방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조달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8일 전북 김제시 소재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태풍 대비 상태를 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 간척지에 150만㎡ 규모로 건설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으로서 해안성 기후대의 식물자원 연구를 목적으로 2027년 2월까지 △해안식물 생태관 △연구동 △방풍림 등이 조성된다.

조달청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 그늘막 △쉼터 △얼음 및 식염수 등 비치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폭염 시 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서해안을 따라 태풍이 지나갈 경우 강풍과 폭우에 의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가설비계 및 대형크레인 등의 전도방지와 배수로 및 비탈사면 정비상태 등 태풍 대비 현황도 꼼꼼히 살폈다.

조달청은 맞춤형서비스로 공사관리 중인 37개 현장을 대상으로 8월 중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태풍 대비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백승보 차장은 “새만금수목원이 고온다습한 해안가에 조성되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선 여름철 폭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만일의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환자를 병원에 긴급히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