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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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대는 8일 법·행정대학 1222호에서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여년간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는 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있는 영남대가 위탁기관으로서 사업을 맡아 관련 연구와 교육 등을 수행해 왔다.
청도군은 지난 6월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위탁기관을 공모했고 대구대 행정학과가 신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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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대는 8일 법·행정대학 1222호에서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센터 현판식과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청도군 새마을운동센터로 이동해 새마을운동 관련 워크숍을 열었다.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는 새마을 정신의 진흥,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및 새마을운동의 재조명을 통해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새마을 정신의 진흥을 위한 연구와 교육, 각종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핵심 거점이다.
지난 10여년간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는 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있는 영남대가 위탁기관으로서 사업을 맡아 관련 연구와 교육 등을 수행해 왔다.
청도군은 지난 6월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위탁기관을 공모했고 대구대 행정학과가 신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 행정학과는 앞으로 3년간 3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그동안의 새마을운동 관련 연구를 계승하고 이를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국내·외에 학술적, 정책적으로 새마을운동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지역개발, 지역정책 등에 강점이 있고 관련한 학술적, 정책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교수진이 새마을연구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에 대학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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