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관광형 DRT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문영호 기자 2024. 8. 8.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을 오가는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의 브랜드명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 관광 DRT를 호출해 교통거점(기흥역, 상갈역, 신갈시외버스정류소 등)이나 인근 관광지(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 예시 중 1개 선택
새로운 명칭 제안도 가능
[용인=뉴시스] 용인시 관광형 DRT 시범사업 선호도 조사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용인시 제공)2024.08.08.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을 오가는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의 브랜드명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 앞서 ▲타용 ▲타바용 ▲용인DRT ▲용인관광DRT ▲용인콜버스 ▲용인관광콜버스 등 6개의 명칭을 사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이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명칭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선호도 조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용인시 누리집과 접속 링크(https://naver.me/FzSNMx5g)를 통해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명칭을 ‘용인시 관광 DRT 시범사업’ 브랜드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용인=뉴시스] 용인시 관광형 DRT 운행구역도(사진=용인시 제공)2024.08.08.photo@newsis.com


시는 내달 말부터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상갈역 등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관광형 DRT를 도입한다. 6개월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이용 수요에 따라 운행경로와 시간 등을 최적화한 버스 3~4대가 운행한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 관광 DRT를 호출해 교통거점(기흥역, 상갈역, 신갈시외버스정류소 등)이나 인근 관광지(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45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