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관광형 DRT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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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을 오가는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의 브랜드명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 관광 DRT를 호출해 교통거점(기흥역, 상갈역, 신갈시외버스정류소 등)이나 인근 관광지(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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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명칭 제안도 가능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을 오가는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의 브랜드명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 앞서 ▲타용 ▲타바용 ▲용인DRT ▲용인관광DRT ▲용인콜버스 ▲용인관광콜버스 등 6개의 명칭을 사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이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명칭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선호도 조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용인시 누리집과 접속 링크(https://naver.me/FzSNMx5g)를 통해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명칭을 ‘용인시 관광 DRT 시범사업’ 브랜드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내달 말부터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상갈역 등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관광형 DRT를 도입한다. 6개월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이용 수요에 따라 운행경로와 시간 등을 최적화한 버스 3~4대가 운행한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 관광 DRT를 호출해 교통거점(기흥역, 상갈역, 신갈시외버스정류소 등)이나 인근 관광지(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45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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