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누적 채무조정 12.6조…7.8만명 신청

박동해 기자 2024. 8. 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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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올해 7월 말 기준 7만7976명이 신청했으며, 채무액은 12조 6041억 원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7만2579명으로 채무액은 11조 7489억 원이었다.

채무조정 신청자 중 새출발기금에서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은 2만3383명(2조 205억원)이 약정을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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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올해 7월 말 기준 7만7976명이 신청했으며, 채무액은 12조 6041억 원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7만2579명으로 채무액은 11조 7489억 원이었다. 한 달 사이 채무조정자는 5000명가량 늘고 조정 채무액도 1조 가까이 늘어났다.

채무조정 신청자 중 새출발기금에서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은 2만3383명(2조 205억원)이 약정을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이어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 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은 2만3647명(1조 4188억원)이다.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4.6%포인트(p) 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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