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만 떴는데 벌써 논란…'우씨왕후' 역사 고증 지적한 곳 보니 "중국인인 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가 방송 전부터 역사 고증을 두고 논란이다.
티빙 측은 지난 7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의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8월 29일 Part 1 전편을, 9월 12일 Part 2 전편을 공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가 방송 전부터 역사 고증을 두고 논란이다.
티빙 측은 지난 7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의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공개된 1분 30초 가량의 예고편에는 전쟁과 왕의 죽음, 취수혼(형이 죽으면 동생과 혼인을 이어가는 풍속) 등 주요한 장면들이 짧게 담겼다.
그러나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영상과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 복장을 지적하며 5대 5 가르마와 상투관, 의상까지 중국 사극을 연상케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고구려와 백제, 신라는 중국과 관리 조우관을 썼다"거나 "고구려는 의복을 여미는 방식이 좌임이지만, 극에 등장하는 을파소는 중국식인 우임으로 옷을 여몄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논란에 중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인 웨이보에서는 '우씨왕후' 스틸과 함께 "중국문화를 도둑질한다", "중국인이 제작한 것 아니냐" "중국의 전통문화를 훔치는 게 악랄해지고 있다"라는 조롱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티빙 새 드라마 '우씨왕후' 측은 7일 논란에 대해 "역사에 기록된 인물을 기반으로 재창작된 사극"이라면서 "'확인 가능한 관련 사료 문헌과 기록을 토대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고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상은 드라마로 표현하기 위해 상상을 기반으로 창작했다. 추격 액션 사극이라는 색다른 콘텐트로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8월 29일 Part 1 전편을, 9월 12일 Part 2 전편을 공개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지연·김성철·지예은, 챌린지부터 스크린·예능 접수한 한예종 출신 스타[스한: 초점] - 스포츠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제훈 "배우되겠다는 꿈, 목숨 걸 정도로 절실했다" - 스포츠한국
- "섹시한 것이 죄?" SNS 달군 독일 육상 女스타 - 스포츠한국
- ‘金 12개’ 일본 넘은 한국, 88 서울-92 바르셀로나와 동률 [파리 올림픽] - 스포츠한국
- 조정석, 하이힐 신고 여성복 100벌 피팅 “아내도 제 모습 예쁘다고 칭찬”[인터뷰] - 스포츠한국
- "남편이 쇠사슬로 묶었다" 충격적인 모습으로 발견된 女 황당 거짓말 '들통' - 스포츠한국
- 원빈 조카 김희정, 홀터넥 수영복 차림으로 럭셔리 휴가 근황 공개 - 스포츠한국
-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누드톤 시스루 입고 힙한 매력 뽐내 - 스포츠한국
- ‘막내’ 박태준, 이대훈도 못한 남자 58kg급 잔혹사 청산[파리 태권도]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