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소통 강화…허진수 사장 현장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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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현지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다.
허진수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던 건 글로벌 프랜차이즈 체계를 바탕으로 가맹점 대표님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 요소를 해외 사업 전반에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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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현지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다. 미국 파리바게뜨 임직원과 미주 전역의 가맹점주, 예비 가맹점주,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모였다. 파리바게뜨의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도 참석했다.
허진수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던 건 글로벌 프랜차이즈 체계를 바탕으로 가맹점 대표님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 요소를 해외 사업 전반에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미국 파트너들과 브랜드 성장을 위해 전략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해외에서 파리바게뜨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성공의 요소(Layers of Success)'라는 주제로 열렸다.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 직원 소통과 교육,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가맹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행사에서 경험을 나누고 매장 운영 비결을 교환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다. 북미 지역에서 운영하는 180여개 매장 중 90% 이상이 가맹점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20여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었고 신규 계약 83건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가맹 사업을 고도화하고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0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해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에 진출해 590여개 매장을 운영한다. 미국에선 2005년 첫 매장을 연 이후 2022년 100호점을 돌파했다. 2030년까지 매장 1000개를 목표로 한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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