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영입 무산 아니다! 선수 측과 대화 유지...바이아웃 조항 발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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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니코 윌리엄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윌리엄스를 영입하려고 했다. 다니 올모 영입이 확정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영입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니코 측근과 대화를 진행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올모는 좋은 선수지만 바르셀로나에 당장 필요한 건 윌리엄스였다.
바르셀로나가 끝애 윌리엄스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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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니코 윌리엄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윌리엄스를 영입하려고 했다. 다니 올모 영입이 확정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영입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니코 측근과 대화를 진행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오사수나 유스를 거쳐 아틀레틱 클루브 유스에 입단했다. 유스팀에서 주목을 받으며 2020년 5월 B팀으로 승격됐다. 이후 2020-21시즌 라리가 3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윌리엄스는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졌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 시간을 늘렸다. 윌리엄스는 모든 대회에서 40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득점이 없었다.
2022-23시즌 윌리엄스가 터지기 시작했다. 선발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고 아틀레틱 클루브의 공격을 이끌었다. 윌리엄스는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나와 9골 6도움을 만들었다. 리그에선 6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11도움으로 도움 2위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유로 2024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스페인과 가나 이중국적자인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했다. 윌리엄스는 유로 2024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좌측면에서 빠른 속도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쉽게 뚫어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좋은 마무리 능력도 보여줬다. 유로 2024에서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에게 구애를 보냈지만 이적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협상에 진전이 없었고 윌리엄스가 아틀레틱 클루브에 잔류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올모 영입에 집중했고 빠르게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올모는 좋은 선수지만 바르셀로나에 당장 필요한 건 윌리엄스였다. 좌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줄 수 있는 선수가 시급했지만 올모는 그런 유형은 아니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의 이적 시장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아직 윌리엄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끝애 윌리엄스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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