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부자인 거야? '에이스→문제아 전락' 맨유 성골 유스, 사업+부동산은 대성공!

사진=스포츠 바이블

[포포투=김아인]

마커스 래쉬포드는 축구와 별개로 여러 사업과 부동산을 통해 많은 이익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시간) “맨유의 스타 래쉬포드는 축구와 별개의 부업을 하고 있다. 그는 이미 엄청난 자산을 벌어들이며 성공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래쉬포드는 크게 부진했다.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56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몰아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시즌을 마친 뒤 맨유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개막 후 예전만 못한 기량을 보이면서 부진에 시달렸다. 늦은 마수걸이 골이 터졌지만 부활의 조짐은 없었다. 래쉬포드는 모든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만을 기록했다.

태도 논란으로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가 악화되기도 했다. 사건은 지난 1월에 터졌다. 래쉬포드는 FA컵 32강 뉴포트 카운티전을 앞두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래쉬포드가 없는 이유에 대해 그가 아팠기 때문에 훈련에 불참해서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가 거짓말을 하고 밤새 클럽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맨유에 벌금까지 문 것으롤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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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반기로 가면서 점점 하락세에 놓였다. 래쉬포드는 교체 자원으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앞두고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도 탈락했다. 2016년부터 꾸준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유로와 월드컵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만큼 래쉬포드의 탈락은 충격적이었다. 여름 동안 래쉬포드는 프리시즌 기간에 집중하고 있다.

축구와는 별개로, 래쉬포드는 다양한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0년 성탄절 기간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의 자선 활동을 벌였다. 또 어려운 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북클럽을 설립하고 수화를 배우는 일에도 힘썼다. 래쉬포드는 그렇게 커리어에서 축구 외적으로 여러 사업에 관여하며 상당한 이익을 벌어들였다.

래쉬포드가 소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도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래쉬포드는 약 1500만 파운드(약 260억 원)의 가치가 있는 부동산과 세 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매체는 래쉬포드 외에도 해리 케인 역시 1300만 파운드(약 227억 원) 이상 가치의 부동산을 소유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마이카 리차즈 역시 어릴 적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수백만 파운드를 벌여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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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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