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X정인선 ‘DNA 러버’ 측 “혁명적 5세대 로코”

사진=TV CHOSUN ‘DNA 러버’

[뉴스엔 박아름 기자]

‘DNA 러버’가 최시원 정인선의 초신박 텐션의 혁명적 5세대 로코 탄생을 예고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연출 성치욱) 측은 8월 8일 1회 예고를 공개했다.

8월 17일 첫 방송될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1회 예고에는 전혀 다른 성향을 지닌 심연우(최시원 분)와 한소진(정인선 분)이 DNA에 담긴 운명처럼 얽히고설키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유전자 연구에 심취해 있는 한소진의 모습 위로 “태어날 때부터 날 사랑하도록 설계된 DNA 러버”, “운명의 비밀은 바로 DNA에 있습니다”는 한소진의 결연한 목소리가 울려 퍼져 호기심을 돋운다. 반면 심연우는 넋을 잃고 자신을 바라보는 수많은 여자들 사이에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펼치다, 엄지척을 날리는 간호사 어진선(정이랑 분)에게 은은한 미소를 건넨다. 이어 임산부 환자에게 초음파를 하며 자상함을 뽐내던 심연우는 “형 인생에 여자가 왜 그렇게 많아”라는 누군가의 질문에 “많은 게 나쁜 건가요?”라고 답해 남다른 인기를 증명한다.

하지만 장면이 급전환된 후 “가자 복수하러”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동시에 한소진이 “한소진의 실험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며 심연우를 향해 정체불명의 스프레이를 뿌리고 심연우는 무릎을 꿇은 채 비명을 질러, 앞으로 닥쳐올 파란을 예고한다. 그러나 외계인과 접선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한소진의 모습 위로 심연우가 “큰일 났다 오타쿠가 내 차선에 끼어들었다”라는 혼잣말 고백을 건네면서 핑크빛 기류를 예감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심연우가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자신의 모습에 충격에 빠진 가운데 “DNA 러버!”를 큰 소리로 포효하는 한소진의 신이 난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교차되면서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이 가져올 사건들이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1회 예고’에서는 ‘DNA 러버’ 속 화끈하고 버라이어티한 흥미진진 요소들이 펼쳐진다”며 “오는 8월 17일,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혁명적인 5세대 로코의 신박한 텐션을 선사할 ‘DNA 러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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