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지수 “손나은과 한강 데이트, 남자 이야기만 해”

이해정 2024. 8. 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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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와 손나은이 돈독한 모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8월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주연 김지수, 손나은이 출연했다.

김지수는 손나은의 첫인상에 대해 "아이돌 출신이고 이래서 독특할 줄 알았는데 진짜 얌전하고 진짜 조용하더라. 그래서 원래는 한 두번 정도 리딩하고 촬영을 나가는데 감독님께 요청해서 좀 여러번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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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영미, 손나은, 김지수(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김지수와 손나은이 돈독한 모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8월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주연 김지수, 손나은이 출연했다.

김지수는 손나은의 첫인상에 대해 "아이돌 출신이고 이래서 독특할 줄 알았는데 진짜 얌전하고 진짜 조용하더라. 그래서 원래는 한 두번 정도 리딩하고 촬영을 나가는데 감독님께 요청해서 좀 여러번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급격히 친해져 사적인 시간도 자주 보냈다고. 김지수는 "집도 가까워서 한강도 같이 걸었다. 그런데 작품 얘기는 안 했다. 이성 이야기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은아 감독님한테 작품 이야기 많이 한 것처럼 하자'고 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영미가 "손나은 씨랑 박나래 집에 갔을 때는 이성 이야기도 안 하고 별 다른 이야기도 안 하고 바람처럼 왔다 사라졌던 것 같다"고 아쉬워하자 손나은은 "그때 너무 정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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