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5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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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이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군, 기업, 기관의 협력으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장점을 반영한 군민 중심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으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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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이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정책 종합평가다. 우수 자치단체 격려·일자리 시책 공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와 고용노동부 본부 2차 평가 등을 거쳐 수상을 결정한다.
장성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특별상, 2022~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고용 거버넌스 운영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세부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성과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장성형 미래 일자리 산업기반 조성’이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 확정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유치 △지방산업단지 개발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 등 ‘인프라‧기업‧인력’ 3박자를 갖춘 장성형 미래 일자리 산업기반 조성 투자에 주력해, 미래 일자리 창출 원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 부문에서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성공적 운영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인력풀 구축 △스마트농업 발전 기반 조성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운영으로 일류 농업을 선도하는 한편, 청년 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맞춤형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썼다.
청년들을 위한 자립·주거 지원, 장기근속 유도, 맞춤형 교육, 취‧창업 지원도 추진했다. 특히, 청년 지원 종합공간 ‘청년센터’ 건립 추진으로 청년 구직 활동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경력단절여성 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훈련, 중장년 재취업 준비교육,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성별·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군, 기업, 기관의 협력으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장점을 반영한 군민 중심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으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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