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사근 손상” 최악의 경우 4주 공백 KIA 최형우, 공백 메워야 할 좌우 거포 나성범-이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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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공백이 생겼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41)는 지난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형우는 올해 KIA의 붙박이 4번타자로 나서며 8일까지 99경기에서 타율 0.281, 19홈런, 93타점, 59득점, 장타율 0.504의 걸출한 성적을 남겼다.
KIA는 최형우 없이 치른 7일 KT전에서 곧바로 2-13으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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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41)는 지난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원인은 전날 경기에서 느낀 옆구리 통증 때문이었다.
최형우는 6일 광주 KT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으나 8회말 타석을 앞두고 대타 이창진으로 교체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최형우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7일 날짜로 병원 검진을 받았다.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KIA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최형우는 올해 KIA의 붙박이 4번타자로 나서며 8일까지 99경기에서 타율 0.281, 19홈런, 93타점, 59득점, 장타율 0.504의 걸출한 성적을 남겼다. 타점 부문에서 독보적인 팀 내 1위 기록을 유지하며 KIA 타선의 핵심 역할을 소화해 왔다.
최형우의 홈런과 타점 공백을 메우기 위해선 역시 일발장타력이 있는 자원들의 짐 나누기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좌타 중에선 역시 나성범, 우타 중에선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이우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 유독 기복이 심한 나성범은 후반기 들어서도 시원한 타격이 나오지 않고 있다. 득점권 타율이 3할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해결사 능력은 더욱 떨어져 보인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반드시 개인 반등을 이뤄야 한다. 본래 자신의 컨디션만 찾는다면, 최형우가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이전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도 만들 수 있다.
한편, 최형우는 우선 2주 뒤 재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복귀까지는 빨라야 3주, 최악의 경우엔 4주 이상 1군에서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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