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미국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에 8일 일제히 하락했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3.48% 하락해 16만3천400원에 장을 마쳤으며 한미반도체도 2.78%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슈퍼마이크로의 마진율 저하로, 인공지능(AI) 이익 우려에 국내 반도체 업종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주 (PG) [백수진 제작] 일러스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8/yonhap/20240808154207303ivkn.jpg)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에 8일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74% 내린 7만3천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3.48% 하락해 16만3천400원에 장을 마쳤으며 한미반도체도 2.78%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오테크닉스(-2.82%), HPSP(-0.38%) 등이 하락했다.
이에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2.14% 내려 이날 업종별 수익률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잔존한 가운데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실적 충격에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5.1%), AMD(-1.2%), 브로드컴(-5.3%) 마이크론(-2.5%) 등이 줄줄이 내렸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09%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슈퍼마이크로의 마진율 저하로, 인공지능(AI) 이익 우려에 국내 반도체 업종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반도체 수출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매그니피센트7(M7·7대 기술주) 기업 이익은 한국 반도체 수출액에 3개 분기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며 "IT 기업의 영업이익이 급격히 둔화되고 난 2∼3개 분기 이후 한국 반도체 수출도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대입해보면 한국 반도체 수출 금액은 내년까지 확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올해 2분기 고점을 통과한 한국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내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장우, 식자재값 미지급 논란에 "전액 지급, 중간업체 문제" | 연합뉴스
- 남편 독살하고 '슬픔 이기는 법' 동화 쓴 美작가…4년만에 죗값 | 연합뉴스
- 부하직원 책상·컴퓨터·근무복에 체모…50대 재물손괴로 송치 | 연합뉴스
- 662m 도로, 착공 무려 11년만에 개통…시간도 혈세도 버렸다 | 연합뉴스
- 국민 절반 이상 "고소득층 세금 너무 낮다" | 연합뉴스
- "모즈타바, 美공습 때 마당 나가있어…몇분 차이로 미사일 피해" | 연합뉴스
- 부산서 항공사 기장 살해한 50대 남성 울산서 검거 | 연합뉴스
- 지귀연도 '법왜곡' 고발…서울경찰청 광수단이 수사 | 연합뉴스
- NCT 재민이 팬들에게 선물한 상품권, 이마트 직원이 '꿀꺽' | 연합뉴스
- 지인에 필로폰 투약 혐의 황하나, 첫 재판서 공소사실 전면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