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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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8일 오후 2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건설업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최대 현안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최근 부지 조성 공사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비율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신공항 건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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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8일 오후 2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건설업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최대 현안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최근 부지 조성 공사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비율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신공항 건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현황브리핑 시간에서 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201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총 13조5000억원을 투입, 최대 3549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활주로와 계류장, 항행안전시설,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정부가 입찰 조건을 변경해 세 번째 입찰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공사 참여 업체가 선정되면 호안 기초 공사를 시작으로 해상 및 육상 매립을 거쳐 활주로, 유도로가 순차 건설될 예정이다.
이윤상 이사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건설사업으로서 국가적으로는 물론 지역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의, 지역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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