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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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기후 이상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 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서산배수분구(동 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주요 방안으로, 침수 중점 관리구역인 2.02㎢에 하수관로 6.845㎞, 빗물받이 33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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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가 기후 이상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 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서산배수분구(동 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주요 방안으로, 침수 중점 관리구역인 2.02㎢에 하수관로 6.845㎞, 빗물받이 33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42억 원으로, 서령상가 및 중앙호수공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중학교 등 6개 지역에서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여 침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인근 나무장1길 통로 주변을 최우선으로 배수펌프장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월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였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앞으로 설계경제성검토와 건설 기술심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침수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하여 침수를 예방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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