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날 모르는 사람들 앞 버스킹 재미없어, 내 노래 들어달라”(컬투쇼)

서유나 2024. 8. 8.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무진이 본인의 노래를 유쾌하게 홍보했다.

이무진은 최근 싱가포르 관광청 홍보 캠페인으로 싱가포르에 다녀온 소식도 전했다.

또 해외 버스킹을 다녀온 이무진은 현지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확실히 제 노래를 아시는 분과 모르는 분들 반응 차이가 크다. 모르는 분 많은 곳에서 노래하면 재미없더라. 아는 사람이 짱인 것 같다"며 "제 노래 좀 알아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왼쪽부터 이무진, 경서, 황치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무진이 본인의 노래를 유쾌하게 홍보했다.

8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이무진, 경서가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무진은 다른 나라에서 산다면 "일본이나 아일랜드같은 섬나라에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이무진에게 한 누리꾼은 아일랜드에 친구 폴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무진은 "아일랜드 여행을 갔는데 그때 사귄 친구다. 음악 시장을 분석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무진은 지금도 연락을 자주하냐는 질문에 "DM으로 '거기 음악 시장은 어떠냐'고 묻는다"면서 여전히 우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무진은 최근 싱가포르 관광청 홍보 캠페인으로 싱가포르에 다녀온 소식도 전했다. "화보도 촬영하고 거리에 나가 노래도 했다"고. 그는 "싱가포르가 중식이 엄청나다. 미식의 나라라고 불려도 아깝지 않다"면서 "먹방도 엄청하고 왔다"고 밝혔다.

제일 맛있는 음식이 뭐냐고 묻자 칠리크랩을 언급한 이무진은 "성시경 님이 '먹을 텐데' 하신 곳도 찾아갔다"면서 "중식 요리가 대단한 나라같더라"고 극찬했다.

또 해외 버스킹을 다녀온 이무진은 현지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확실히 제 노래를 아시는 분과 모르는 분들 반응 차이가 크다. 모르는 분 많은 곳에서 노래하면 재미없더라. 아는 사람이 짱인 것 같다"며 "제 노래 좀 알아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본인이 유치원 교사라고 밝힌 한 청취자는 이무진의 '신호등'을 7살 아이들도 떼창한다고 전했다. 산책 나간 아이들이 지쳐있을 때 '신호등'을 틀어주면 떼창을 하며 힘을 내 돌아온다는 것. 이무진은 "인솔가네요.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