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3개 지자체 선정

양지웅 2024. 8. 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2차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원주, 속초, 철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시설, 문화체육 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력해 학교와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여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속초·철원에 생존수영장·체육관·스터디카페 등 조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2차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원주, 속초, 철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시설, 문화체육 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활용해 돌봄교실, 생존수영, 골프 등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자체와 업무협약,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교육지원청·지자체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 등을 추진했다.

원주에서는 현재 교육지원청을 이전한 뒤 생존수영장, 돌봄 지원센터, 실내체육관을 설치해 학생 생존수영 수업 및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속초에서는 교동에 자리한 속초중학교 이전 후 생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스터디카페를 조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스포츠 교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자체 3곳은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비의 절반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철원에서는 신철원고등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교실, 청소년 상담센터, 스터디카페, 공연장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력해 학교와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여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