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뉴질랜드 말보로의 초신성 와인 ‘더 말보리스트’ 2종 출시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8.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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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커가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전문가에 의해 재탄생한 '더 말보리스트(The Marlborist)'의 소비뇽 블랑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무더운 여름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가지 다른 매력의 말보로 소비뇽 블랑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품질 좋은 와인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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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리프트·말보리스트 그랜드 2종
와인 전문가들이 호평한 차세대 와인
인터리커, 뉴질랜드 말보로의 ‘더 말보리스트’ 2종 출시 <사진=인터리커>
인터리커가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전문가에 의해 재탄생한 ‘더 말보리스트(The Marlborist)’의 소비뇽 블랑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말보리스트는 지난 2020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이후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뉴질랜드의 떠오르는 와인이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뉴질랜드 유일 마스터 소믈리에 카메론 더글라스 등이 더 말보리스트를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뉴질랜드 해럴드에서 발표한 ’2024 뉴질랜드 톱 50 와이너리‘에도 선정되며 말보로 지역 와인 산업을 이끌어 나갈 와이너리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 고유의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한층 정제된 우아함이 느껴지는 ’알파인 리프트(Alphine Rift)’ 소비뇽 블랑(2023 빈티지)이다.

11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해 복합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2022 빈티지)’까지 총 2종이 출시된다.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황금색으로 잘 익은 신선한 복숭아와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의 풍미가 느껴지는 와인이다. 블랙커런트 잎과 백차, 회향, 흰 후추의 풍미도 있다.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와 오일파스타, 초밥, 각종 해산물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올해 7주년을 맞은 소믈리에 초이스 어워드 (Sommeliers Choice Awards) 와인 품평회에서 92점 고득점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터리커, 뉴질랜드 말보로의 ‘더 말보리스트’ 2종 출시 <사진=인터리커>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은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특유의 엘더 플라워 향기와 열대 과일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효모 접촉과 오크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고소한 브리오슈 빵 내음을 느낄 수 있다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GS25 편의점 등 주요 주류 판매점, 인터리커 자사몰 리커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은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 말보리스트는 지난 2010년 ‘올해의 포도 재배 전문가’로 선정된 후 빌라 마리아에서 포도밭 관리를 총괄한 스튜어트 더들리(Stuart Dudely)와 아타 랑이, 그레이웨키 등에서 와인메이커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리차드 앨리스(Richard Ellis)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와이너리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무더운 여름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가지 다른 매력의 말보로 소비뇽 블랑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품질 좋은 와인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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