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中의사 2명, 27세 미모 간호사 두고 주먹질…뇌진탕 중환자실행

임정환 기자 2024. 8.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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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의사 2명이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27세 미모의 간호사를 두고 싸움을 벌여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간호사는 두 의사와 각각 몰래 만나왔지만 결국 이 같은 사실이 들통나며 두 의사 간 주먹 다툼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 간호사가 두 의사와 각각 몰래 만나왔다.

그러던 중 50세의 이혼남인 B가 간호사에게 사준 집을 방문했다가 A가 있는 것을 발견, 사달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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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50대 의사 2명이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27세 미모의 간호사를 두고 싸움을 벌여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간호사는 두 의사와 각각 몰래 만나왔지만 결국 이 같은 사실이 들통나며 두 의사 간 주먹 다툼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넷이즈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한 병원에서 구강외과 과장 A와 응급실 과장 B가 주먹 다툼을 벌였다.

이 싸움으로 B는 오른쪽 중지의 힘줄이 파열되고, 오른손 손바닥의 피부가 찢어졌으며 뇌진탕, 목 타박상, 눈 타박상 등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그는 의식을 되찾은 후 동료 의사들에게 “사고로 넘어졌다”고 말했다. A의 부상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싸움은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미모의 27세 여성 간호사로 인해 시작됐다. 이 여성 간호사가 두 의사와 각각 몰래 만나왔다. 그러던 중 50세의 이혼남인 B가 간호사에게 사준 집을 방문했다가 A가 있는 것을 발견, 사달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A는 간호사에게 고급 승용차를 선물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불거지자 이 간호사는 충칭에 있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병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실제 간호사를 본 적이 있는데 상당한 미인이었다” “양다리 걸친 간호사의 승리” 등의 반응이 나온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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