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아냐"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다시 모였다(종합)

안은재 기자 2024. 8. 8.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B.A.P 출신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6년 반만에 다시 모였다.

그룹 B.A.P 출신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은 첫 미니 앨범 '커튼 콜'(CURTAIN C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했다.

한편 '커튼 콜'은 지난 2012년 데뷔한 그룹 B.A.P 출신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B.A.P 활동 종료 6년 반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총 5개의 곡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현장]
8일 '커튼 콜' 쇼케이스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8일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EP 앨범 'CURTAIN CALL'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B.A.P 출신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6년 반만에 다시 모였다.

그룹 B.A.P 출신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은 첫 미니 앨범 '커튼 콜'(CURTAIN C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기존 B.A.P 및 새 그룹명을 쓰지 않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란 이름으로 신보를 낸다.

이 자리에서 문종업은 "틈틈이 모이는 것에 관해서는 이야기했다, 작년 말쯤에 영재 형이 전역하는 시기를 보고 다 같이 모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영재 형 휴가 나왔을 때 어떠냐고 물어봤다, 다 같이 긍정적인 반응이어서 MA와 프로젝트 진행했다"라고 다시 뭉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당연히 언젠가 할 거라 생각했고 시기가 언제냐가 중요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영재는 이어 "막내 준홍이(활동명 젤로)도 저희 활동에 대해 응원해 주고 있다, 요즘 상황은 어떤지 잘 준비하고 있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라고 물어봐서 군 생활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있다"라며 "준홍이가 전역하면 좋은 시기에 함께 앨범을 내고 싶다"라고 했다.

B.A.P 출신 유영재(왼쪽 세번째)가 8일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EP 앨범 'CURTAIN CALL' 쇼케이스에서 앨범을 소개하는 도중 눈물을 흘리자 멤버들이 그를 다독이고 있다. 2024.8.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새로운 그룹명을 정하지 않고 멤버들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유영재는 "저희 생각으로는 원래 팀명으로 활동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 있었다"라며 "오랫동안 팀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새로운 팀 이름을 정하는 게…"라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정대현은 "많은 팬분도 저희를 기억하고 계시고 그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 이름으로 대중을 만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영재는 질의응답을 이어가던 도중 눈물을 참지 못해 잠시 뒤돌아있기도 했다. 이에 정대현은 "영재가 전역한 지 얼마 안 됐고 상황상 가장 많이 기다렸을 순간이어서"라고 했고 방용국은 "저희 앨범에 대한 이미지, 앨범에 담은 이야기를 영재가 표정으로 다 설명해 준 것 같다, 너무 완벽한 앨범에 대한 설명이다"라고 했다.

방용국은 이번 앨범이 팀으로서 마지막 앨범인지 묻는 말에 대해 "많은 분들이 B.A.P의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다,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 추억을 공유하고 회상했으면 좋겠다"라며 "아름다운 기억으로 오래 남을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바랐다.

한편 '커튼 콜'은 지난 2012년 데뷔한 그룹 B.A.P 출신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B.A.P 활동 종료 6년 반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총 5개의 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곤'(Gone)은 방용국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으며, 멤버들의 장점인 가창력에 중점을 둔 곡이다. 이외에도 수록곡으로 '러브'(Love), '빛바랜 날들 이젠 잊고 다 안녕' '스탠드 잇 올'(Stand it all), '웨이 백'(Way Back)이 담겨 있다.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