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1354일’ 강철원 주키퍼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안녕, 할부지’ 제작보고회) [SS쇼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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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1354일을 함께 한 강철원 주키퍼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언제였을까.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와 함께 한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푸바오가 태어난다는 것이 저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이었다. 주키퍼로 37년을 하고 있는데,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푸바오의 울음 소리를 들었을 때 가슴이 정말 먹먹하고 터질 것 같았는데, 그 이후에 저의 주키퍼 생활은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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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박경호 기자] 푸바오와 1354일을 함께 한 강철원 주키퍼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언제였을까.
주키퍼와 바오 패밀리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 제작보고회가 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심형준 감독과 강철원 주키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와 함께 한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푸바오가 태어난다는 것이 저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이었다. 주키퍼로 37년을 하고 있는데,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푸바오의 울음 소리를 들었을 때 가슴이 정말 먹먹하고 터질 것 같았는데, 그 이후에 저의 주키퍼 생활은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푸바오가 유명해진 이유는 어려웠던 시기에 푸바오가 태어나고, 힘들었던 분들이 푸바오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해주셨다. 저는 그분들이같이 육아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그게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분들에게도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지금도 젊은 친구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들과 오신다. 사연들도 구구절절하다. 그분들의 진심이 푸바오의 인기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팬더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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