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구위기 대응’ 전담조직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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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인구위기에 대응할 전담 조직 등을 신설한다.
충남도는 2개 국, 3개 과를 신설·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공주·부여 한옥마을과 충남 예술의 전당 등을 지역 마루지(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건축물로 만드는 역할을 수행할 건축도시국이 신설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충남이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극대화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진용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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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창출 바이오산업과 신설
도의회 심의·의결 거쳐 10월부터 시행
충남도는 2개 국, 3개 과를 신설·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인구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전략국이 신설된다.
인구전략국은 돌봄정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그동안 분산 추진하던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지원, 인구·이민 정책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충남도는 농촌 공간 선도 모델 마련을 위해 농촌활력과를 농촌재구조화과로 재편한다.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스마트농업본부로 분리·신설돼 종자산업 육성과 스마트팜 육성 정책을 지원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산업경제실에는 바이오산업 국내 선도 모델과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산업과가 새롭게 설치된다.
산림자원과는 농림축산국에서 환경국으로 이관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고, 산림휴양과를 신설해 도민 산림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로 했다.
공주·부여 한옥마을과 충남 예술의 전당 등을 지역 마루지(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건축물로 만드는 역할을 수행할 건축도시국이 신설된다.
충남도는 오는 12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도의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에서 의결되면 오는 10월 1일 자로 시행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충남이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극대화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진용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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