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중구, 하루 남은 '0시축제' 총력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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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와 중구가 9일부터 대전역과 원도심 일원서 아흐레 동안 열리는 '0시축제' 대비를 위해 총력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8일 두 자치구에 따르면 동구는 축제 기간동안 대전역 무대 인근 꿈돌이하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옛 충남도청 사이 1㎞구간 등 원도심 일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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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와 중구가 9일부터 대전역과 원도심 일원서 아흐레 동안 열리는 '0시축제' 대비를 위해 총력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8일 두 자치구에 따르면 동구는 축제 기간동안 대전역 무대 인근 꿈돌이하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노점상·교통 문제에 실시간 대응하게 된다.
또한 인력 배치 계획을 수립해 혼잡 구역을 설정하고, 축제 먹거리존인 태전로, 대전천동로, 중앙시장 화월통, 지하상가 일대에 직원 108명을 투입해 안전 대응에 나선다.
앞서 동구는 축제 기간 교통통제와 블랙이글스 리허설 등으로 인한 민원 폭증이 예상됨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보건소 등 내방객이 많은 곳과 아파트·경로당 등에 교통안내문 등을 배포했다.
중구도 전날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해 0시 축제 지원 특별전담팀원들이 축제장을 돌면서 환경, 교통, 안전 등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교통통제 구간과 먹거리존 공사현장, 환경관리요원 쉼터, 인파밀집구역, 순환버스 운영구역 등 지난해 축제 시 민원 발생이 많았던 부분을 중점 점검했다.
한여름 축제인 대전 0시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옛 충남도청 사이 1㎞구간 등 원도심 일원서 펼쳐진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개막일 오후 6시에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개막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펼친다.
지난해 사흘간 진행된 퍼레이드는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 등 매일 색다른 소재로, 상설 퍼레이드단과 함께 9일 내내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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