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우선 3개국어 통역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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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35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를 합쳐 건립됐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관식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개관식과 함께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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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35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를 합쳐 건립됐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시설로는 가족여성과 외국인주민지원팀 사무실, 교육실 6개소, 통역(상담)실, 강당, 조리실, 회의실, 여성(아동) 휴게실 등이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공휴일 휴관)까지 운영한다.
현재 3개국(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통역상담사가 활동 중이며 추가 채용을 통해 더 많은 통역상담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앞서 지난 7일 외국인 인권·노동 전문가를 초빙해 고용허가제, 근로기준법, 출입국 업무, 사례관리 등 법리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을 위한 다국어 산업안전 교육, 재무(금융) 관리 교육, 법리 교육, 기획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며,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관식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개관식과 함께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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