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베트남…제천시 한방엑스포 외연 확대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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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한방엑스포)를 여는 충북 제천시가 자매결연 국외 도시를 대상으로 한 홍보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제천시청에서 딘반트 시장 등 베트남 닌빈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방엑스포 사업설명회를 열고 두 도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 2~4일 중국 펑저우(彭州)시를 방문한 김창규 시장 등 제천시 방문단은 3박4일 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한방엑스포를 홍보하고 천연물 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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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한방엑스포)를 여는 충북 제천시가 자매결연 국외 도시를 대상으로 한 홍보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제천시청에서 딘반트 시장 등 베트남 닌빈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방엑스포 사업설명회를 열고 두 도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7~8일 제천에 머문 베트남 방문단은 현지 기업의 한방엑스포 행사 참여를 타진하는 한편 한방엑스포 공원과 한방생명과학관 등 행사 예정지도 둘러봤다.
딘반트 시장은 "오랜 우정을 쌓아온 제천의 천연물 산업 발전에 닌빈도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내년 한방엑스포 참여 또한 닌빈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중국 펑저우(彭州)시를 방문한 김창규 시장 등 제천시 방문단은 3박4일 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한방엑스포를 홍보하고 천연물 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제천시 방문단은 향료건강기술연구원과 천부창신센터 등 중의약 연구개발 시설과 신녹색약업공사 등 현지 중의약 기업을 찾아 천연물 산업 협력과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전날 한방엑스포공원에 마련한 사무실 현판식을 했다. 충북도와 시 등에서 파견된 36명이 한방엑스포 준비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한방엑스포는 내년 9월20일부터 10월19일까지 30일 동안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하는 이 엑스포에는 250여개 국내외 관련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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