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풀리는 그린벨트…8만호 공급한다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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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요지와 인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등을 활용해 합리적 가격의 주택공급을 추진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을 제고한다.
기존 신규택지 2만호 발굴 계획의 4배 규모인 8만호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도권 우수입지 후보지 8만호를 선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1·10 부동산 대책'에서 수도권에 2만호 규모의 신규 아파트 택지 후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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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후보지 8만호 선정한다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정부가 서울 요지와 인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등을 활용해 합리적 가격의 주택공급을 추진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을 제고한다. 기존 신규택지 2만호 발굴 계획의 4배 규모인 8만호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MB)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 같은 내용은 국토교통부가 8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담겼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도권 우수입지 후보지 8만호를 선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올해 5만호, 내년 3만호를 발굴한다.
올해 발표하는 5만호 중 2만호는 신혼·출산·다자녀가구를 위한 분양·임대주택이 최대 70% 공급되도록 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후보지 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발표 시기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1·10 부동산 대책’에서 수도권에 2만호 규모의 신규 아파트 택지 후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법에 따라 일정 범위 안에서 그린벨트를 풀 수 있는데, 해제 가능 물량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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