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자체 일자리대상 또 받았다…이번엔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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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고용노동부(고용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일자리 사업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지난해 이 같은 일자리 중심 도정운영으로 충북은 올해 6월 기준 고용률(15~64세)는 7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고용지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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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고용노동부(고용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일자리 사업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도내 청주시·보은군(최우수상), 충주시·괴산군·음성군(우수상) 등 본선에 진출한 도내 5개 시·군이 모두 2년 연속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지난해 '지방소별 위기 해소를 위한 일자리 중심 충북'을 전략으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산업 인력양성, R&D(연구개발)·인프라 구축지원, 구직단념청년 단계별 맞춤 취업 지원, 유휴인력 빈 일자리 채움(도시근로자·도시농부) 등 차별화된 사례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충북은 15세 이상 취업자 수 증가율 전국 2위, 연간고용률 전국 3위,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고용률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구대비 전국 2위, 비수도권 청년(15~29세) 고용률 1위, 일·생활 지수 광역도 1위(지난해 12월 발표) 등 내실을 다졌다.
지난해 이 같은 일자리 중심 도정운영으로 충북은 올해 6월 기준 고용률(15~64세)는 7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고용지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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