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올해 상반기 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김기현 기자 2024. 8. 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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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액과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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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목표 대비 434억 많은 1904억…집행률 129.5%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 News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부시장 주재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 사업 추진 상황 관리 △부서별 월별 집행 계획 조사 관리 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시는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1470억 원보다 434억 원 많은 1904억원을 집행, 129.5%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선 목표액 491억 원 대비 92억 원 많은 583억 원을 집행했다. 집행률로는 118.8%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액과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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