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 올해 US 오픈 불참 선언..."기량 100% 발휘할 수 없어.."

김현숙 기자 2024. 8. 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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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159위, 스페인)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US Open) 테니스 대회 불참한다고 밝혔다.

나달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100% 기량을 발휘할 수 없을 것 같아 올해 US오픈에 나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달은 "2024년이 자신이 프로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해당 게시글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은퇴 소식인 줄 알고 놀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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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 오는 26일 US오픈 불참 소식 전해...오는 9월 레이버컵 참가

(MHN스포츠 양준영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159위, 스페인)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US Open) 테니스 대회 불참한다고 밝혔다.

나달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100% 기량을 발휘할 수 없을 것 같아 올해 US오픈에 나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US오픈은 오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펼쳐진다.

나달은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을 탈락했다. 이후에 그는 다음 메이저 대회였던 윔블던을 건너뛰고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했지만 그는 파리 올림픽 단식 2회전, 복식 8강에서 탈락했다.

앞서 나달은 "2024년이 자신이 프로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해당 게시글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은퇴 소식인 줄 알고 놀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나달은 게시글 마지막에 오는 9월 베를린에서 진행하는 레이버컵(Laver Cup)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레이버컵은 유럽과 월드 팀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사진=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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