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화합·재충전 연수 호평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5개 세종시민 합창단 ‘세종합창제’ 개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소통 강화와  심신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시와 광양시 일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배움자리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내실화, 다른 시도 우수 음식 재료 체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조직 강화 활동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장소를 순천시와 광양시 일원으로 선정,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타 시도 우수 음식 재료 체험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 그리고 발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4기 의정모니터단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공유와 향후 모니터단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제4기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에 40명이 위촉되어 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교육안전분과로 나뉘어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각종 의정활동 모니터링과 정책적 의견을 제안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에 참여해주신 모니터단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적한 사항은 개선토록 노력하겠다"며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5개 세종시민 합창단 '세종합창제'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7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총 5개 합창단이 제1회 '세종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세종시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붉은 노을' 등 연합합창단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5개 합창단은 세종시어린이 연합합창단, 세종남성합창단,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세종킹스콰이어, 세종에끌라합창단이다.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국립합창단과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를 초청, 1부에서 한국가곡 '진달래꽃' 등을, 2부에서는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대중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8월21일까지 예매 시 20%의 사전예매 할인이 있으며, 세종시 청소년이라면 전석 1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다양한 합창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을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합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