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인 尹 지지율, 1%p 내린 29%…국민의힘 32%·민주당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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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9%로 2주 전 대비 1%포인트(p)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29%, 부정 평가는 60%를 기록했다.
인천·경기에선 민주당이 31%를 기록하며 27%를 얻은 국민의힘에 4%p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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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9%로 2주 전 대비 1%포인트(p)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29%, 부정 평가는 60%를 기록했다.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2대 총선 이후 줄곧 20%대에 머무르다가 7월 4주차에 30%를 처음 회복했다. 그러나 이날 1%p 내리면서 다시 20%대로 돌아왔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7월4주차) 대비 4%p 하락한 32%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p 떨어진 24%를 기록했고 조국혁신당은 1%p 오른 1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29%를 얻으며 18%인 민주당을 11%p 차로 앞섰다. 인천·경기에선 민주당이 31%를 기록하며 27%를 얻은 국민의힘에 4%p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민주당(21%)이 국민의힘(17%)보다 4%p 앞섰다. 30대에선 국민의힘 지지도가 24%로 19%인 민주당을 5%p 앞섰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23%는 민주당을, 17%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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