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정문 유휴지 시민이 직접 꾸민다…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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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지나치던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정문 앞 공간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꿔 주세요."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문 유휴지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정문 앞 유휴지를 지역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개선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더 가깝게 교류하고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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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무심코 지나치던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정문 앞 공간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꿔 주세요.”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문 유휴지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정문 앞 유휴지를 지역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개선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더 가깝게 교류하고자 진행된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정문 앞 유휴지는 7번 국도상에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평활한 부지로 조성되어 있어 활용도가 다양하다.
정문에 위치해 도보로 접근이 쉬운 만큼 대학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면 앞으로도 지역 시민은 물론 대학 구성원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2~21일까지며,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은 대학 홈페이지 아이디어 공모 링크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강릉원주대는 공모에 참여한 아이디어 중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위 50만원, 2, 3위는 각각 25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은 “해당 공간은 정문과 7번 국도에서 먼저 보이는 학교의 첫 인상 같은 공간"이라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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