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남면, 폭염 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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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상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6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해 현장 방문 및 안부 전화 서비스 제공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집중관리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70세 이상의 저소득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23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전화 서비스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지침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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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상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6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해 현장 방문 및 안부 전화 서비스 제공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집중관리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70세 이상의 저소득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이 있는 123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전화 서비스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지침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또 폭염에 취약한 노인 일자리 및 야외 작업자들에게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세 가지 주요 수칙인 물 마시기, 그늘 찾기, 휴식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점검 결과 추가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생활 관리사와 요양보호사 등의 민간 자원을 통해 연계 지원하며, 복합적인 위기 상황 발생 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명기 면장은 "기저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은 폭염에 특히 취약하므로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상남면도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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