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에 시원한 '새로' 얼음동굴 생긴다

롯데칠성, 8월9~25일 대구 동성로서 새로 팝업
"가장 더운 대구에서 만나는 시원한 새로 동굴"

롯데칠성음료가 대구 동성로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대구 동성로에서 '새로 얼음 동굴'(새로 -2.57 ℃)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 동안 대구 동성로에서 새로 얼음 동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가장 더운 대구에서 만나는 시원한 새로 동굴'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여름의 계절적 특색을 더해 얼음 동굴 벽화, 얼음꽃 도술 통로, 얼음 정원 등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아냈다.

특히 기존 팝업에서 선보인 새로 모히토 칵테일에 더해 ▲살구 하이볼 3종 ▲롯데웰푸드와 협업을 통한 '색고드름 하이볼' ▲강원도 베이커리 브랜드 감자밭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감자밭' 술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새로 얼음 동굴을 찾은 방문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새로 팝업 스토어의 특색인 새로구미 한복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새로 굿즈 등이 준비돼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3회에 걸쳐 서울·대전·부산에서 진행된 새로 팝업스토어는 1일 평균 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새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름을 맞아 '가장 더운 대구에서 가장 시원한 새로 동굴'이란 콘셉트로 펼쳐질 이번 새로 팝업스토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년 9월에 출시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는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제로 슈거 소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