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삼양, 화물차 공회전 감지 솔루션 도입

김경택 기자 2024. 8. 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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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의 공회전 상태를 감지하는 솔루션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도입됐다.

LK삼양은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에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화물차 공회전 감지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LK삼양의 공회전 감지 솔루션(SYMON-FDSTM)은 공회전 시 급격하게 온도가 상승하는 화물차의 배기 장치 영역을 집중 모니터링해 조기에 공회전 감지 후 작업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감지 현황을 알리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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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전 감지 솔루션이 설치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하역장. (사진=LK삼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화물차의 공회전 상태를 감지하는 솔루션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도입됐다.

LK삼양은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에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화물차 공회전 감지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울렛 대전점은 하역장 상하차 작업 중 차량 공회전을 제한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여러 솔루션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LK삼양의 공회전 감지 솔루션을 선정했다.

LK삼양의 공회전 감지 솔루션(SYMON-FDSTM)은 공회전 시 급격하게 온도가 상승하는 화물차의 배기 장치 영역을 집중 모니터링해 조기에 공회전 감지 후 작업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감지 현황을 알리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공회전 감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도, 불꽃, 연기 등의 위험 요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전기차에 특화된 화재 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근 보급이 늘고 있는 전기 화물차를 대상으로도 화재 감지가 가능하다. 하역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구점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그룹의 유통·물류사를 대상으로 솔루션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화재 감지 뿐만 아니라 초동 대응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가드케이의 화재 확산방지 솔루션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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