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화재 예방'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김준호 2024. 8. 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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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부터 구청 내 동구보건소 옆 지상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열화상카메라, 소화장치, 소화약제 등을 포함한 화재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최근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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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동구는 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부터 구청 내 동구보건소 옆 지상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열화상카메라, 소화장치, 소화약제 등을 포함한 화재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최근 조성을 완료했다.

이날 시연회는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상황에서 열화상카메라가 화염을 감지해 알람신호를 모니터링 센터와 자동소화장치에 전달하고, 소화약제를 상·하로 방수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구청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에 설치된 고속 2대, 지하에 설치된 완속 10대 등 총 12대로, 지하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올해 11월 지상으로 모두 이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 문제로 주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며 "우선 주민 이용이 많은 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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