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유영재, 팀명 언급하며 '울컥'…"그대로 쓰는 데 현실적 어려움"
김지원 2024. 8. 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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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유영재가 팀명을 언급하며 울컥했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EP 'CURTAIN CALL'(커튼 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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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룹 B.A.P 출신 유영재가 팀명을 언급하며 울컥했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EP 'CURTAIN CALL'(커튼 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새 팀명을 짓거나 B.A.P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대신 자신들의 이름을 앞세워 돌아왔다. 이에 대해 유영재는 "원래 팀 이름으로 나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새로운 팀명을 지을까 어떻게 방향성을 잡을까 많이 고민했다. 오랫동안 팀으로 활동을 했는데 새로운 팀 이름을 정하는 게 조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대현은 "팬분들도 저희를 그렇게 기억을 하고 계시고, 그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차라리 우리 이름으로 대중과 만나고 팬들을 찾아가는 게 게 맞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CURTAIN CALL'은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지난 2017년 B.A.P 여덟 번째 싱글앨범 'EGO' 이후 약 6년 반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Gone'(곤)은 정형화된 아이돌 음악의 틀을 벗어나 멤버들의 가창력에 중점을 둔 곡이다. 팬들을 추억하는 마음과 지금 이 순간 멤버들이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가사에 담아냈으며, 방용국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 'CURTAIN CAL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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