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구리시의원 "별내선 구리역 65m 에스컬레이터 안전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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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의회의 이경희 의원(국민의힘)이 8호선 연장 별내선 구리역에 설치된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동화 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도 "이 의원이 제안한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역무 관리를 담당하는 구리도시공사에 대해서도 허술함 없는 지도·감독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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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의 이경희 의원(국민의힘)이 8호선 연장 별내선 구리역에 설치된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7일 시의회 제3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역에서 환승하려면 엘리베이터 1대와 국내 최장인 65m 에스컬레이터만 이용이 가능하다"며 "급경사인 데다 계단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련 안전대책으로 △안내표지판 설치 △추가 출입구 확보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교통혼잡 예방 위한 열차 증차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기다려온 별내선 개통으로 구리시민의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집행부에서 안전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동화 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도 "이 의원이 제안한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역무 관리를 담당하는 구리도시공사에 대해서도 허술함 없는 지도·감독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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