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만리장성' 중국에 도전…16년 만의 메달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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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16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탁구는 중국을 상대로 통산 1승 32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개 올림픽 세부 종목에서 중국에 13번 연속 패배를 당했다.
만약 이번 준결승에서 승리한다면 한국 탁구는 올림픽 무대에서 14경기 만에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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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8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 필리파 베르간드와 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팀을 이끌었다.
전지희는 5년 전 T2 다이아몬드 대회에서 천멍을 꺾은 것이 유일한 승리 기록이다. 만약 이번 준결승에서 승리한다면 한국 탁구는 올림픽 무대에서 14경기 만에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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