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 광역철도 정부 신규사업 반영..사업 추진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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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 최대 지역현안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8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변경안에 경기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5개 지방 광역철도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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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변경안에 경기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5개 지방 광역철도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서 강원 홍천군 홍천읍까지 32.7㎞의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SOC 공약이자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의 핵심 공약 사업이다.
앞서 지난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신규 사업에 포함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지만 노선 결정과 8537억원 규모의 사업비 분담 등이 향후 이슈화될 전망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됐기 때문에 이전보다 조금 더 빨리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정부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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