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B.A.P 이름 사용,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울컥
박서연 기자 2024. 8. 8. 14:52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팀명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앨범 '커튼콜(CURTAIN C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지난 2017년 B.A.P 여덟 번째 싱글앨범 '이고(EGO)' 이후 약 6년 반 만에 '커튼 콜'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기존의 팀명을 쓰지도, 새로운 팀명을 짓지 않고 멤버 이름으로만 팀명을 정했다. 유영재는 "저희 생각으로는 원래 팀명으로 활동했으면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새로운 팀명을 짓자, 여러가지 방향을 생각하다가 오랫동안 팀 새로운 팀이름을 정하는 게…"라고 하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정대현은 "많은 팬분들도 그렇게 기억 해주시고, 그 이름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냥 저희의 이름으로 대중과 팬분들을 찾아뵙는 게 낫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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